경남고 황금사자기 7번째 우승

2022. 5. 31. 01:54중, 고교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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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오후 6시 30분 목동구장에서 황금사자기 결승전이 펼쳐졌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경남고와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평택 청담고가 맞붙은 오늘의 경기는 경남고가 7 : 2로 승리하며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결승전답게 4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가던 경남고는 5회 말 1사 만루 위기에 2루수 임성규가 평범한 땅볼 타구를 빠트리며 2점을 먼저 실점하게 된다. 이후 7회 초 투구수 100개를 넘어선 류현곤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김범석의 몸에 맞는 볼과 조세익의 안타, 장수원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105개 투구수 제한에 걸려 이효민으로 교체되자, 1사 만루에서 배정운의 좌전 적시타, 권태인의 밀어내기 볼넷, 오상택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을 만들어 역전을 하고, 2사 2, 3루에서 강민우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5 : 2로 달아났다. 9회 초 권태인과 김정민의 안타로 2점을 더해 7 : 2로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2학년 나윤호는 4이닝 56구를 던져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1974년 마지막 우승 이후 48년 만에 우승한 경남고는 1945년 창단했고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총 17번 우승한 명문고다. 황금사자기에서 3연패를 한 학교도 경남고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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